Sky1289 커피를 - 입술로 흘러드는 부드러움,혀를 녹이는 따듯함,목을 타고 가슴을 쓸고,이윽고 아랫배에 이르면,달고 따듯한 그것은 뜨거운 에너지가 된다,그곳으로부터 혈류를 타고 혈관을따라 손끝 발끝 머리끝까지 스며드는 그 에너지,온몸이 황홀감에 휩싸여 때때로 땀을 흘리게도 하지만,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정신만은 어름처럼 아름다워진다,어찌 뿌리치겠는가, 한 모금의 . . . 2004. 10. 23. 급질! 믿을 수 있는 어른을 보고 자란 사람만이 믿을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사랑과 믿음의 에너지가 복수와 증오의 에너지를 압도할 수 있는가?자기 인생이잖아, 뭘 그리 두려워 할 필요 있을까?거짓말에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2004. 10. 22. 정확히 작년 오늘(366일 전)의 글 너무 바빠서 죽겠어, 바쁘기만 한거라면 어떻게 해 볼 텐데, 능력에 대한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보니 스트레스가 많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길을 걷다 곱게 물든 은행을 만나듯 말이야 - 단풍든 이파리 위헤 흩어지는 가을의 빛발처럼 오래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하지만 기억에서 지워져 잊고 있던, 그 누군가와 반가운 만남이 우연히, 우연히 정말 우연히 있었으면 좋겠다. ....어쩜 올해도 이리 똑같단 말인가, 나의 감성은 태양과 지구와 달에 의해 지배받는단 말인가?!아니면 보고서?- - 2004. 10. 22. 보두앵 드꾸르뜨네-,) Baudouin De Courtenay -Phoneme이라는 개념에 빛을 던진 천재 언어학자- by 현주(All rights reseved) 들어가기 거의 모든 음운론 개론서들에서 언급되는 이름들에는 N. S. Trubetzkoy, F. Saussure, E. Sapir, L. Bloomfield, D. Jones 등이 있는데, 이들과 더불어 Baudouin De Courtenay의 이름도 몇 줄 정도는 빠지지 않고 기술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업적에 비해 그의 이름은 그만큼 자세하고 자주 언급되지 않고 있다. Courtenay는 보통 음소라는 개념이 언어학의 발전과 더불어 점차 학자들 사이에서 자리매김해 가는 과정에서 ‘소리의 심리적 대당자(equivalents psychologique des son).. 2004. 10. 22.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