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zing353 뉴스타파 후원 해지의 소회 처음 후원받기 시작할 때부터 한 후원이 누적 300만원이 넘었더라.(정확한 액수는 기억나지 않는다, 이렇게나 쌓였나? 하고 바로 해지를 해서리..찰나의 눈에 그런 것 같이 기억된다.) 이명박의 언론 장악에 대한 문제제기에 극히 공감을 해서 한 시작이었다."PD 수첩"의 간판 PD이던 최승호 씨가 큰 건물의 로비 같은 곳에서 비장한 모습으로 방송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근데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기사화하는 소재나 대상 선택이 너무 정파적이다.명태균 카톡 중에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도 있는데, 일단 다 까버리는 것도 문제다.이 중차대한 대선 국면에 정말 문제가 있는 걸 가려서 까야하는 게 아닌가.진보와 보수가 모두 건전해지도록 견제를 해야 할텐데 지금은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뉴스타파가.. 2025. 4. 15. 국가보안법 유감 koty.tistory.com/m/1262 글이 삭제됐다. 북한 논평의 언어 표현이 문체론적으로 흥미로워 스크랩을 했던 것이다. CBS 기사를 인용을 했고 출처도 밝혔고 문체론적으로 흥미롭다고 개인적 평도 달았다. 이게 찬양, 고무라고? 2010년보다 의사표현의 자유가 더 위축된 거 같다. 2020. 10. 26. 나의 아저씨 감상 후기 경미한 근육통과 인후염이 가시지를 않아 주말을 쉬었다. 지겨움을 덜어내려고, 눈을 감고 쉬면서 귀로 들어도 스토리를 좇을 수 있는 한국 드라마를 하나 몰아서 보기로 했다. 마침 넷플릭스 추천에 #나의아저씨 가 떠 있어 보기로 하였다. 1. 괜한 걱정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46(?)세의 박동훈(이선균 분)과 상처 투성이에 고슴도치처럼 모두에게 공격적인 21세의 이지안(이지은 분)이 두 주인공으로 등장했을 때, 이 둘의 로맨스가 줄기인가 싶어 잠시 눈쌀이 찌푸려졌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는 1화부터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만들었다. 2. 큰 줄기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 존경하는 것, 의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지안이 동훈을 통해 이런 것을 배우며 사람답게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인격.. 2020. 6. 15. 한신 국사무쌍 한신 (나라에 이 같은 자는 한신뿐이다) 소하, 장량과 더불어 전한의 3대 영웅소하는 내정과 군비확충에 있어 뛰어났고, 장량은 계략에, 한신은 전략과 전술의 달인이었다. 개인적인 품평으로는 한신이 최고인 듯 싶다.병법에만 의지할 뿐 다른 모략은 거절하면서도 연전연승. 결국 살아남은 자는 소하와 장량이라는 점에 근거하여 한신은 이런 저런 비판을 받는다.중상모략에 대해 전혀 감이 없었을 수도 있고, 감은 있었지만 황제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았을 수 있다.유계가 전쟁을 치르러 나갔을 때 소하와 여치가 짜고 꾀어내 허리를 잘라 죽인다. '건방지다'는 이유. 그런데 황제 주변의 인물들의 관계에 의심이 깃들고 이에 따라 모략이 판치게 되어 개국공신들의 거개가 토사구팽 당하는 데 있어 그 중심인물이.. 2014. 7. 26. 이전 1 2 3 4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