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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1289

옛날에는 아름 다운 사람들이 더 많았나??? 스포츠조선의 기사를 스크랩 한 것인데, 아름답네요.[올림픽 이런 일도 있었다]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스포츠조선 2004-06-22 13:11]힘빠져 진로방해 "金 자격없다" 양보 "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 자격이 없다." 1936년 LA올림픽 육상 5000m 시상대에선 금-은메달리스트간에 한동안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금메달리스트가 한사코 1위 자리를 2위에게 양보하겠다고 하고 은메달리스트는 이를 거부했던 것이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육상 5000m 결선. 핀란드의 라우리 라티넨과 미국의 랄프 힐이 접전을 벌였다. 결승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라티넨이 한 발 앞서 달렸고 그 뒤를 힐이 바짝 추격했다. 힐이 사력을 다해 라티넨을 앞서려고 바깥 쪽으로 빠져 나오려는 순간, 라티.. 2004. 7. 4.
Troy, 헬레니즘, 아킬레스 건... 영웅은 역사를 만들고,역사는 신화가 되며,신화는 언어가 된다."호메로스"에게 감사를, 그리고 지식IN junhye777님에게도자세히 ..more >접기 그리스-로마 신화로 익숙한 고대 그리스 사회는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으로 이어진 에게문명의 형성과 붕괴, 스파르타·아테네로 대표되는 폴리스의 성립과 붕괴로 대표 될 수 있다. BC 3000~2000년에 그리스 문명의 선주문명이라고 할 수 있는 에게문명이 발달했다. 에게 문명은 오리엔트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과도기적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이집트/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가교가 되는 문명이다. 먼저 소아시아에서 이주 해 온 것으로 보이는 크레타인들은 세련된 청동기를 사용하면서 크레타섬을 중심으로 크레타문명을 발전시켰다. 크레타 문명을 멸망.. 2004. 7. 3.
한 숨 돌렸다, 오늘, 아니 정확하게 어제까지 제출해야 할 기말 페이퍼가 있었는데,어쨌든 다 끝내고, 지금은 선배와 후배를 만나 안암동 골목골목을 배회하다가 이렇게 방에 들어와 있는 것...흠, 원 사람들도 누가 국문과 아니랄까봐 입심들은 왜이리들 쎈거야~풋,,암튼 간만에 실컷 웃었다, 다들 변한듯 그대로의 모습, 사랑스러운 선배와 후배들,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인문학의 오랜 연구의 두 축이 아닐까?다른 건 몰라도 언어학은 그렇지 않나 생각이 된다,공시적 언어학이란 변하지 않는 것이고 모두 완전하게 규칙으로 서술될 수 있는 것인 반면,통시적 언어학이란 언어의 변화에 대해 왜, 어떻게를 설명하는 것,...최근 범시론이란 것이 Bybee Joan L. 여사에 의해 주창되고 있으니, 그것은, 통시적 변화도 그 변화.. 2004. 6. 30.
존대법 연재 1, -삽- (우앙 ㅜㅜ;;) 어쩌란 말이야~~홍 선생님이 기어이 책을 내시려는가 봐 ㅜㅜ국어의 존대법 체계의 변화를 선어말 어미 '삽/시/이'의 변화로 설명하는 게 제가 할 일이었는데 말이죠,,,마구 놀았답니다....이런 후회쟁이, 에휴..."~습니다/까" 이 안의 "습"은 말이지요, 원래는 어간 바로 뒤에 붙어서 따로 쓰이던 녀석이죠.원래는 '습'이 아니라 '아래 아'를 써서 거의 '삽'에 가까운 말이었어요, 그 쓰임새도 지금처럼듣는 사람에게 공손함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문장 안에서 문장의 주어보다 높은 대상이 나타나면 그리고 그 대상이 말하는 사람보다도 높은 사람이면 서술어의 어간 바로 뒤에 '습'을 붙였답니다.가령 나는 학생인데,문장의 주어는 후배이고, 문장의 객체가 선생님(혹은 관련된 것)이면, 이 '삽'을 쓴답니다... 200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