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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180

시사IN,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연재를 읽고 부모의 자녀교육 컨설팅 가장 나쁜 부모는 자유방임형 부모이다. 관리형은 그보다는 낫다. 가장 좋은 부모는 리더형 부모이다. 아이에게 적절한 지적 자극을 주면서 동기를 부여해주는 부모가 돼야 한다. 그러려면 사회문제를 알아야 한다. 사교육? 사교육에 길들여지면 게으르고 의존적인 성격이 생긴다. 전과목 과외? 수험생으로서는 모르겠으나, 인간으로서는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특히 중학교는 공부기술을 습득해야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아이를 학원의존 환경에 내몰게 되면 최악의 부모인 거다. 필요한 것은 학습의 동기, 기술, 인내심을 길러주기 위한 유연한 대처이다. 이에 따라 적절하게 사교육을 활용할 줄도 알아야한다. 어떤 아이를 바라는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를 만들겠다고 생각하라.. 2009. 10. 15.
나무의 경이로움 / 지식채널 e 시속 o km 2009. 10. 6.
우리 사회의 세대들은 상생할 수 없는가? (88만원 세대 발췌) 우석훈, 박권일 , 레디앙, 2007. […]는 생략표시 [ ]는 본인이 주를 단 것 { }는 내용요약 단락 끝의 숫자는 인용 쪽수 여기까지 이야기했으면 눈치 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서로 싸우는 대신 협력해서 개미귀신과 맞서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건은 벌어지기 어렵다. 왜냐하면 개미지옥 내부에서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모두 목숨을 걸고 개미귀신과 싸워야 겨우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몇몇이 방관할 경우 싸우는 것은 명을 재촉하는 일일 뿐이다.결국, 다들 목숨 걸고 싸우는 대신 조금 늦게 잡아먹히길 원하게 된다. 승자독식 체제에서 고졸실업과 비정규직의 여성화라는 문제는 이렇게 잔혹하다. (198p) {20대는 힘이 없다. .. 2009. 10. 6.
민족주의, 혈액형, 별자리 등의 사이비과학 (88만원세대 발췌) 우석훈, 박권일 , 레디앙, 2007. […]는 생략표시 [ ]는 본인이 주를 단 것 { }는 내용요약 단락 끝의 숫자는 인용 쪽수 골상학은 통계와 관찰 그리고 이론화 등 근대과학의 형태를 모두 갖추고 있었지만, 헤겔부터 가브리엘 타르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학자들이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골상학은 학문이 아닌 사이비”라고 비난했다. 사람의 골상과 얼굴과 개체의 특징을연관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본질’을 입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골상학은 나중에 인종주의와 민족주의로 연결되면서초기 다윈주의의 연구자들에게 뼈아픈 추억이 되는 ‘사회생물학’ 같은 것과 불순한 관계를 맺게 된다. 프로이트는 독일 사람들이 이런 사이비 과학과 관련해서 유태인들에게 붙여놓은 여러 가지 딱지들을 “작은 차이의 나.. 2009.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