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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180

방송탄압이 기자들에게 집중되는 이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48325 기자가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권력자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본다. 예외가 없지 않지만 드물다. 좋은 기자도 그만큼 희귀하다. 언론사에 들어가면, 첫 6개월을 '수습 기자'로 지낸다. 경찰서 3~4곳을 맡아 기자 훈련을 시작한다.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후반의 신참 기자는 경찰서장과 '대당'한다. 수습 기자의 첫 임무는 서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일이라는 우스개가 이 바닥에 있다. 서장을 당당히 대할 수 있어야 '출입처'인 경찰서를 장악할 수 있다는 믿음이 기자들에겐 있다. '원론적으로' 경찰 취재 경험은 좋은 기자의 자양분이 된다. 힘 있는 자는 경찰서에 가지 않는다... 2009. 10. 29.
불의를 추종하는 우리나라 헌재.. 이민가야지 이민 헌법재판소가 장물을 도둑놈 손에 갖다바쳤다. 그런데 그게 좀 멋쩍었던지 도둑질을 한 것은 맞다고 했다. 오늘(29일) 오후 헌법재판소는 ‘언론법 권한쟁의’ 청구 사건에 대해 대리투표는 사실이지만 신문법은 유효하고, 일사부재의를 위배한 것은 맞지만 방송법은 유효하다는 정치적 판결을 내렸다. 심의표결권한을 침해했으나 무효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법의 정치화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점입가경이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의조차 의심케 만드는 일임이 분명하다. 헌법재판제도는 1987년 헌법의 결실이긴 하나 그 권한의 임의성과 포괄성은 그간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헌법재판관의 선임 또한 대통령 위촉 3명, 국회 추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 등 9명 모두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2009. 10. 29.
김갑수 씨의 박통 유품 전시회장 방문기 "이번 전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재임 시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과 체취가 배어 있는 유품을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최초의 자리로서, 이를 통해 당시의 국정 활동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의 일면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국가기록원장 박상덕 박정희 유품 전시회(10월 20일~10월 29일)가 열리고 있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의 뜰은 가을의 음영과 색채가 드리워져 있었다. 노란 낙엽과 붉은 단풍, 명산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투명한 대기, 그리고 치마바위 너머 펼쳐져 있는 코발트빛 하늘은 한국의 가을이 범상치 않는 절색임을 실감케 했다. 그는 30년 전 이처럼 아름다운 계절에 죽은 것이다. 나는 한동안 고궁의 뜨락에 머물며 이 행사의 주인공을 생각해 보았.. 2009. 10. 25.
피디수첩의 왜곡 vs 검찰의 왜곡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는 a variant of CJD 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이건 vCJD인데 a variant of를 쏙 빼고 CJD만 발췌해선(번역가 정지민의 말만 듣고), pd수첩이 단순 CJD를 vCJD(인간광우병)으로 부풀렸다고 이나라의 검찰들은 주장했고, 그걸 조중동은 받아적었고, 적의를 한껏 들어냈었지 -ㅅ- 이 나라는 대체 뭐임? 검찰이 공정한 평가가 아는 특정 견해를 가지고 수사를 하나?? 그때 광분해서 피디수첩에 날 세웠던 조중동과 검새들 잠은 잘 자나? ... 내참 나라가 왜 이모냥인지. 출처: http://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1015185940&section=06 200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