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izing182 피겨 사태, 다행히 제정신인 사람도 있네요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예선 토고전... 한 토고 선수가 퇴장당하자, 환호하던 사람들. 나는 크게 전율했다. 그들에게서 1차세계대전의 배후가 된 민족주의적 광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황당한 전국민적 가학증.... 관련글 2010/02/26 - [Humanize] - 마오에게 박수를 2010. 2. 27. 조중동이 찌라시임을 알겠다 사실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받아적어 보자는 그들만의 기자 정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19151333§ion=03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의사의 의견 수렴도 없이 뒤늦게 법원의 '광우병' 편 보도 판결을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 , 등 보수 언론이 19일 이를 그대로 받아썼으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이 소속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곧바로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비과학적인 선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실관계도 파악 못한 의사 단체 실제로 대한의사협회의 성명을 살펴보면, 광우병 편을 둘러싼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가족들이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에서 은 이해 당.. 2010. 2. 21. 남녀 신체 구조 차이와 성차별 10여년 전 새내기시절 에서인가 보았던 글귀의 의미가 지금에야 희미하게 이해되려고 한다. 그 글귀는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남성의 개방성과 능동성 자신만만함, 여성의 은밀함과 수동성 조심스러움은 신체 구조 - 생식 기관의 위치 및 구조와, 그에 따르는 생식 행위의 구조, 성적 신경 체계의 차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게 저자의 주장인지, 저자가 비판하려고 했던 항간의 생각이었는지, 잘 생각나지는 않는다. 당시 내게는 저 귀절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글이 잘 읽히지도 않았다. 10 여 년의 삶을 지나온,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렇게 얻은 이해 이후, 그것이 내 신념에 대한 반례일 수도 있는 깨달음이 찾아왔다. 이로 인해 몇 시간 정도 나는 약간 고민에 빠졌다. 그 고민의.. 2010. 1. 31. 피디수첩, 광우병 보도,무죄 선고 애초부터 무리한 기소였다. 도무지 검철의 주장은 아전인수적 해석 없이는 상식을 갖고 납득할 수 없는 것 투성이였다. 그래도 사법부에 정신이 제대로인 판사가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항소심, 상고심에서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이전 정권에서 이따위로 정권의 개가 되라고 검찰에게 자율을 보장한 건 아닐텐데... 만약, 조금이라도 사법부에 힘을 행사코자 한다면, 독재정권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뿐. 하기사 여러 사건에서 현정부가 삼권분립이 아니라 삼위일체를 기도하고 있다는 징후를 본다.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며 바른 소리를 내자. 한 사람의 꿈은 단지 꿈이겠지만, 모두의 꿈은 현실이다. - Erich Fromm 2010. 1. 22. 이전 1 2 3 4 5 6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