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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

피디수첩, 광우병 보도,무죄 선고

by 앎의나무 2010. 1. 22.
애초부터 무리한 기소였다.
도무지 검철의 주장은 아전인수적 해석 없이는 상식을 갖고 납득할 수 없는 것 투성이였다.
그래도 사법부에 정신이 제대로인 판사가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항소심, 상고심에서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이전 정권에서 이따위로 정권의 개가 되라고 검찰에게 자율을 보장한 건 아닐텐데...
만약, 조금이라도 사법부에 힘을 행사코자 한다면, 독재정권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뿐.
하기사 여러 사건에서 현정부가 삼권분립이 아니라 삼위일체를 기도하고 있다는 징후를 본다.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며 바른 소리를 내자.

한 사람의 꿈은 단지 꿈이겠지만, 모두의 꿈은 현실이다. - Erich Fr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