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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352

마리 퀴리 #2 개인을 향상시키지 않고서는 보다 나은 세계의 건설이라는 희망은 품을 수 없다. 그것을 위해 우리 모두 각자 자신의 개발에 힘써야 하며, 그와 동시에 전 인류에 대한 보편적인 책임감과 전 인류에꼭 필요한 것을 해야 한다는 특별한 임무를 공유해야만 한다. - 파리행 독일발 열차의 4등실에서, 25 살의 마리 퀴리 中 마리 퀴리는 모든 위대한 인물 중에서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은 (혹은 명성에 물들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 - 아인슈타인, 中 2006. 9. 5.
[선문답]맑스와 유물론 마르크스는 유물론자인가?내 대답은 아니다이다무신론자이지만 무심론자는 아니었으니까.그를 유물론자로 만든건 매카시즘이라고 생각된다.그는 인간성을 믿은 휴머니스트이고굳이 말하지만 무신론자이지만 유심론자라고나 할까.게다가 저 유물론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분법적인 논리에 악용되면서 다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쓰이는 경향이 있다.인본주의는 기본적으로무신론/유신론을 가리지 않는다.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이다. 종교는 중요치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부차적이다.무신론적 인본주의든 유신론적 인본주의든 인본주의는유물론하고 거리가 멀다.내가 아는 한마르크스는 위대한 인본주의자이다. 2006. 9. 4.
퀴리 부인 Mr.Blog...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어요. 여러분은 최근에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요즘 읽은 책 중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쟝(koty1905)... 훌륭한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책도 좋겠는데요 가령,마리 퀴리 여사의 삶이라든지 - 어려서부터 머리가 좋았던 마리는 몇 살이나 위인 언니의 어려운 책들을 술술 읽어내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그녀는조국 폴란드가 당시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원하는 과학도의 길을걸으려면, 부득이 하게 외국으로 나가서 공부를 해야만 했었다.그런 고등교육을 폴란드인인 그녀는 받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녀의 손위 언니가의사가 되고자 하는 어릴적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먼저 프랑스로.. 2006. 9. 3.
일본침몰 초난강과 박사의 어설픈 연기가 내내 영화에 대한 집중을 방해했지만,또 남녀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전체 이야기에서 이상하게 삐그덕삐그덕댔지만,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할 만하다고 생각한다.오직리얼한 비주얼 그 하나만으로도 ㅡ 사실적인 영상은 지구와 인간을 생각하게 했다.영화는 지진과 일본, 일본인에 한정되었지만사실 모든 인류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품고 있다.지진에 의해서만이 아니라아마도 전쟁이 나서 핵폭탄이 떨어지거나,대기권을 뚫고 유성이 충돌하거나,갑자기 매해 해수면이 10m씩 상승한다거나하는 등등의 상황이 일어나도일본사람만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사람이라면인간성과 인간의 문화가 그렇게 비참하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ㅡ그러나슬픔 속에서 비참해지는 것보다 더 강한 힘은 인간이 인간에 대해 보내는믿음과 情이라.. 200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