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1289 나비효과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지, " 주다 " 와 " 받다 " 는 같은 상황에 대한 다른 관점의 표현이다. 관점의 차이란 결국 요새 유행하는 말로 나비효과와 같다김정란 교수 "예수도 국가보안법 희생자"김정란 교수 "예수도 국가보안법 희생자"[연합뉴스 2004-11-29 11:12]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김정란(51) 상지대 교수가 "예수도 당대의 국가보안법 희생자"라며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 한국교회를 통렬히 비판했다. 김정란 교수는 최근 인터넷 언론 뉴스앤조이(www.newnjoy.co.kr)와 데일리서프라이즈(www.dailyseop.com)에 기고한 글을 통해 "예수는 유태의 사제들이 설정해놓은 율법과 로마의 위정자들의 지정해놓은 법의 울타리를 파괴한, 비유적으로 말하면 당시의 `빨갱이'였다"고 주장했다... 2004. 11. 29. 오랫만의 주말 아침 도서관 오랫만의 주말 아침 도서관은 예전과 다름없다,창을 타고 번지는 아침의 햇빛은 태고의차분함과코끝이 짜릿한상쾌함의 더께를 오래된 책상의 더께 위에 다시 얹는다,지금 여기저에 앉아서 고요한 아침을 즐기는 건지, 책을 즐기는 건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이 시간 이곳에서 나와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것 -웬지 이란 날의 이런 영상은 뇌리 깊숙히 박혀 잘 지워지지 않는다,문득문득 어느날들의 잠자리들에서 하루를 덮으며 배개에 머리를 포갤 때면 갑자기 일이십년 전 어느 날의 영상이 너무나 뚜렷이 떠오르고는 하는데,어김없이 아름다운 빛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있는 장면들인 것이다,바로 오늘의 이 영상처럼 2004. 11. 28. 행복의 필요조건, 삶이란, 행복을 찾아나선 모험이다, 행복이란 허전함의 극복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삶이란 자신의 허전함을 채워 나가는 것이다. 지식으로 권력으로 돈으로 어떻게서든... 원론적으로 누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허전함을 채워나가더라도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해도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있다, 바로 "너"라는 공간,삶이란 최소한 이원적이다, 그리고 "너"라는 공간의 핵심적 조건은 이데아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2004. 11. 28. -애- 술어 '없다'에 접사 '-애-'를 교착하면 '없애다'라는 타동사가 나타난다.그럼 이것도 그런 것일까??얼굴이 반쪽이다, 라고 말할 때 그 "쪽"이라는 어휘에 접사 '-애-'를 붙이면 '쪽애다' 즉,'쪼개다'가 나온다고 말 할 수 있는 걸까?형태론에서 타동사를 만드는 접사 '-애-'를 인정할 것인가를 두고 논쟁이 많았다,그 예가 '없애다'를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고티군은 '쪼개다'의 '-애-'도 같은 접사라고 생각할 수 있잖냐고 반문한다.참고로 이 '쪽'에 지소의 접사 '아리'를 붙이면 '쪽아리' 즉 "쪼가리"라는 단어가 된다. 2004. 11. 27.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3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