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zing352 이런 건 아닌지. 에리히프롬의 에서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없거나, 순수하게 느끼고 생각한 바를 표현하지 못하거나, 또는 그런 결과로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에게 거짓 자아를 보여줄 수밖에 없거나 하는 것 이 것이 열등감과 약하다는 느낌의 근원이다. 이것을 깨닫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참된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은 없으며, 참된 자기 자신으로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보다 더 자랑스럽고 행복한 것은 없다. 이는 활동 자체, 곧 과정이 중요하고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우리의 문화에서는 바로 그 반대가 강조되고 있다. 2006. 6. 29. 오는 것이냐 가는 것이냐 시간이 흘러 간다, 아니다.내가살아간다. 2006. 6. 27. 기억의 조작 내가 그 일을 했다는 것을 나의 기억은 알고 있다 나의 자부심은 내가 그 일을 했을 리가 없다고 한다 기억은 자부심에 양보한다 - 니체, (프롬의 '잊어버린 언어' 4장 에서) 2006. 6. 25.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길목에서 깊은 통찰력만 갖고 있다면 우리는 도처에서 스승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꼭 사람뿐만이 아니다. 모든 자연이 우리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이다.…그러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알아서 그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뿐이다. 그는 굳이 사원이나 교회에 가서 스승을 구하지 않으며 경전을 들추어 보지 않는다. 삶이 곧 스승이며 그 삶 속에서 '살아 있는 눈'으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류시화 에서 2006. 6. 19.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