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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182

고려대 출교자 승소, 늦게나마 참 다행입니다. 법원 "학교측 절차적 정당성 잃어" 판결 고려대 `출교(黜校) 사태'가 벌어진 지 1년 반만에 출교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4일 서울중앙지법은 `교수 감금 사태'로 고려대에서 출교 조치를 당한 강영만씨 등 7명이 학교 재단을 상대로 낸 출교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학교의 징계가 절차적 정당성 잃었다며 학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출교생들은 판결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533일간의 출교무효투쟁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했으며 학교측은 시간을 갖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법원, 출교 지나치지만 학생들 `반성' 촉구 = 이번 판결의 핵심은 출교 징계 조치의 지나친 측면을 지적하면서도 학생들도 자신들의 행위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요약된다. 우선 징계가 절차.. 2007. 10. 5.
스크랩/ 지구 온난화 환경재단과 일본의 아사히글라스 재단은 12일 "올해의 환경위기시계가 지난해보다 14분 빨라진 '9시31분'을 가리켰다"고 발표했다. 환경위기시계는 지구 환경이 파괴되면서 인류가 느끼는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일본의 아사히그라스 재단이 1992년부터 각계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이번 조사는 96개국의 학계ㆍ기업ㆍ정부ㆍ비정부조직(NGO) 등 분야에서 한국인 32명을 포함한 715명의 응답자의 답변을 토대로 했다. 1992년 최초 조사시 '7시49분'을 가리켰던 환경위기시계는 1996년 처음으로 9시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9시17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위기시계는 '인류 생존 불가능'을 뜻하는 시점인 12시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환경위기 시간이 '.. 2007. 9. 12.
양심을 버린 고려대 [---전략---]이건희를 '철학자'로 명명한 고려대vs'정몽준 명예 철학박사'를 끝내 거부한 전남대 그런데 '다수'의 동향을 이야기하자면 '삼성관'들을 쉽게 유치할 수 있는 서울 소재 '명문대'보다 오히려 학벌주의 구조에서 계속 불이익을 받는 지방대학들에서 저항의 흐름이 점차 강해질 것 같다. 이건희를 '철학자'로 명명한 고려대보다는 철학과 교수와 학생의 반발로 정몽준에게 끝내 '명예 철학박사'를 주지 못한 전남대가 앞으로 비판적 지성의 고향이 될 확률이 더 높은지도 모른다. 안암골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참 아픈 이야기지만, "모든 권력이 권력자를 부패시키지만 절대적 권력은 권력자를 절대적으로 부패시킨다"는 말만큼이나 "모든 특권들이 양심과 양식(良識)을 마비시킨다"는 말도 옳을 수밖에 없다. '대듦의 .. 2007. 8. 29.
온난화 지금 추세로 진행되면2080년에는 해수면이 50cm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해수면이 50cm상승하면 생물종의 95% 정도가 멸종한다.이를 피하기 위해선 향후 10년 안에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이 기간 동안 적정 수준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인류는 멸망한다.당신, 혹은 당신의 자식은인류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2007.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