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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m25

love in modern society / 현대사회의 사랑이란 ... within reach of one's own possibilities for exchange. I am out for bargain. ... Two persons thus fall in love when they feel they have found the best object available on the market, considering the limitations of their own exchange values. p. 3, Art of loving, Fromm. (현대인의 사랑은 각자를 각자의 경제적 능력과 성적 매력에 따라 상품화한 시장에서의 교환행위라고 할 수 있다.) 2008. 8. 24.
감정 감정들이 우리를 인도한다. 다르느 사람들과 맺는 관계를 '모든 것을 감싸는' 방식으로 변모시키는 사람들은 좀더 면밀한 고찰을 통해, 그들이 사실상 스스로의 기저에 존재하는 감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으르 인식한다. 감정들이 행위들을 위한 배치라는 것이 내 견해이다. 감정들은 합리적인 체계를 수용하느냐 거부하느냐 등 역시 결정하는 매우 기본적인 무엇인 것 같다. 모든 합리적인 체계들과 토론들은 본래 비합리적인 그리고 개인적인 편견들로 인해 받아들여지는 토대에 의존한다. 따라서 이러한 편견들에서 기인하는 우리의 행위들을 합리화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건 이후에 그러한 행위들을 정당화하는 일이 쉽게 알어날 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합리성이란 정당화의 방법이자 수단이다. 인간은 감정을 부정하거나 정당.. 2008. 8. 22.
사랑과 사회 일단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된다면 어떤 조건 하에서 사랑이 부정되는지 즉각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 우리는 자기 자녀들을 끝없이 교정하고, 실수를 했다고 꾸짖고, 벌을 주겠다고 윽박지르는 부모들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문화의 특징들으르 지각할 수 있고, 무한 경쟁이라는 높이 숭상되는 생각이 진보의 원천이 아니라 맹목을 낳으며 (타자를 부정하기 때문에) 공존의 기회를 제한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야망, 불신, 문화적으로 정착된 권력 추구, 통제를 향한 열정 등이 사랑을 사라지도록 하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관계들의 경제화 - 요구의 교환, 필요의 협상, 타협의 강제 - 는 소박한 연대감이 주는 유쾌함을 파괴한다. 이 경제화가 상업적인 거래 실천 유형들에 따라 조직되기 때문이다. .. 2008. 8. 22.
KBS스페셜 다큐멘터리 / 마음 (강추) 1.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이 우리의 몸을 지배한다. 2.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3. 억압된 것은 반드시 돌아 온다. 4. 기억을 버려라. 있는 그대로 관찰하라. 외우지 마라. 5. 편안한 마음이 좋습니다. 명상은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6. 당신을 용서합니다. 용서는 마음 중에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뚜라나와 바렐라가 옳은 것처럼, 헤쎄와 코엘료가 또 옳았던 것처럼, 프롬은 옳았다. ㅡ 에리히프롬 카테고리에 올린 辯 200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