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32 깨어 있기 무의식의 의식화─ 여러 가지 억압 상태, 즉 언어나 논리 문화등의 사회적 필터를 통과할 수 있는 경험만이 의식되는 상태들을 벗어나 자기 자신을 우주적 인간으로 경험하게 될수록 자신의 내부의 가장 깊은 근원으로서의자아과 함께 하게 된다. 만일 모든 억압이 제거되었다면 이미 거기에는 의식적인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의 일부가 자기로부터 소외되거나 자기의 '무의식'이 자기의 의식으로부터 분리되는(곧 자아로부터 사회적 인간인 자기가 분리되는) 정도에 따라서 나의 세계에 대한 파악은 여러 방식으로 왜곡된다. 프롬의 에서 2006. 10. 28. 왜곡 없는 시각을 위해 탐욕적이고 잔학하고 인색한 지향성에서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지향성으로 발전하기 위해, 수용적인 것에서부터 사치적이고 축적적이고 매매적인 지향을 거쳐 생산적인 지향성으로 진화하기 위해, 소유욕이나 명예욕 등의 어떤 형태의 욕망이든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탐욕은 병적인 것이다. 그것은자기능동적이고 생산적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 했을 때 생긴다. 자기 과대성과 전지전능의 망상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겸허하고 있는 그대로 자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어떤 형태의 비합리적 권위로부터라도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모든 의존으로부터의 자유! -스스로 활동적으로 되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자기가 아니면 자기의 운명에 대해 책임을 질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라. 우리는 어느 누구도 타인의 영혼을.. 2006. 10. 28. necessities to mastering art of living 현대인은 자신의 실존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삶의 기술을 익히는 데 필요한 것들이 현대사회에서는 구성되기가 어렵다.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훈련, 특히 이는 전 생애를 통한 훈련일텐데, 이것을 하기 어렵다. - 현대인의 게으름은 주로 규격화에 대한 반발이다. 그의 반항은 유아적 자기방종의 형태를 취한다. 덧붙여서 권위주의에 맞서는 싸움에서 현대인은 모든 훈련을 스스로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훈련이 없으면, 생활은 파괴되고 혼란을 일으키고 중심을 잃게 된다. 정신집중은 우리 문화에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떠들고 담배 피우고 읽고 마시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들은 짜증을 내고 조바심을 하며 입으로든 손으로든 무슨 일을 하지 않고서.. 2006. 9. 7. 이런 건 아닌지. 에리히프롬의 에서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없거나, 순수하게 느끼고 생각한 바를 표현하지 못하거나, 또는 그런 결과로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에게 거짓 자아를 보여줄 수밖에 없거나 하는 것 이 것이 열등감과 약하다는 느낌의 근원이다. 이것을 깨닫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참된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은 없으며, 참된 자기 자신으로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보다 더 자랑스럽고 행복한 것은 없다. 이는 활동 자체, 곧 과정이 중요하고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우리의 문화에서는 바로 그 반대가 강조되고 있다. 2006. 6. 29.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