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1289 부모의 체벌 금지, 체벌의 범위는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부모의 자녀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는 민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인준이 통과되면 부모의 자녀 체벌이 전면 금지될 것이란다. 현재 학교에서의 체벌을 기준으로 보면 이는 조금 걱정스럽다 : 학교에서는 벽보고 서 있기, 복도에 나가 서 있기 등도 체벌로 보는 분위기이고(실제로 넓은 의미로 체벌을 보는 입장에서는 신체에 가해지는 모든 종류의 고통을 체벌로 봄), 이런 체벌을 가했다가 학부모 민원이라도 들어오는 날에는 교육청과 학교와 교사는 비상이 된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생활하는 주요 거점인 가정과 학교는 사회화의 역할도 해야 한다. 백신을 맞아 취약한 체질을 개선해 병을 피하듯, 가정과 학교에서의 경험들이 축적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힘을.. 2020. 11. 1. 홈랜드, 주인공 왜 이러냐 미국 첩보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 주인공은 캐리라는 여성 요원. 비약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히스테리성 돌발 행동으로 가득한데 스토리 전개상 결국 그녀가 다 맞음. 툭하면 중간에 자기 멋대로 행동해서 주변에 엄청 민폐를 끼침. 그래도 다들 그녀를 좋아하고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고 죽음까지 감수함. 이런 자기애성성격장애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그리고 있음. 작가가 제일 문제인 듯. 2020. 10. 29. 국가보안법 유감 koty.tistory.com/m/1262 글이 삭제됐다. 북한 논평의 언어 표현이 문체론적으로 흥미로워 스크랩을 했던 것이다. CBS 기사를 인용을 했고 출처도 밝혔고 문체론적으로 흥미롭다고 개인적 평도 달았다. 이게 찬양, 고무라고? 2010년보다 의사표현의 자유가 더 위축된 거 같다. 2020. 10. 26. egophoricity, egophor - 개념 심리나 지각 등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는 내용을 문장화할 때를 구분하는 언어 현상 있을 때를 가리킴. 주어의 의도로 이루어진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 따라 구분되는 언어 현상도 자기조응성에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예 '나는 라면이 좋다.'는 정문이지만 '너는 라면이 좋다.'는 비문이고', '너는 라면이 좋니?'는 정문인데 '좋다' 등 주관적인 심리형용사가 자기조응성에 민감한 서술어이기 때문임. - 번역어 그리스어 기원의 ego(자아)와 phor(담다, 나르다)를 복합한 것으로 '자기조응성' 정도로 번역. 2020. 10.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