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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182

賣春 철학은 모든 인문학의 아버지이다. 문학과 역사가 모두 철학의 아들이다. 철학의 막내가 심리학이며 그 위가 언어학이고 끝에서 3째가 경제학이라 할만하다. 다시 인문학이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여 인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언어학, 심리학, 역사학, 문학 등등은 지금 모두 다른 학과로 편재돼 각각 다른 학문적 영역을 탐구하고 있어 보이나, 실상 그 본질에 있어서는 인간에 대한 학문이란 점을 고유하고 있는 인문학인 것이다. 이런 인문학의 최고 높고 순수한 자리에 바로 철학이 있는 것이다. 고대철학과의 전통과 성과는 굳이 여러 자료들을 들지 않아도 그 위상이 한국을 대표하고도 남음이 있음은 가히 짐작키 어렵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고려대학교의 철학박사학위란, 한국을 .. 2005. 5. 2.
챙피하다, 요새 내가 다니는 학교가 술자리의 안주가 되었단다. 2005. 3. 13.
과연? 어떤 신진대사는 생명이 멎은 후에도 어느 정도 지속된다.가령 머리카락이나 손발톱이 계속 자라는 현상이 그런 경우이다.갑자기 궁금해졌다.펑펑 울면서 고층건물에서 뛰어 내린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사후에도 이어질까,이어진다면 얼마나 이어질까,죽은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난다고 생각하면, 2005. 3. 12.
ㅡㅡ; Mr.Blog... 블로그씨가 다닌 학교엔 떠든 벌로 교실 뒤에서 물구나무서기를 시키시던 선생님이 계셨어요. 기발하지만 사랑의 매보다 괴로웠던 벌칙, 말해보세요아직도 목소리와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영어 선생님.매시간 치러졌던 단어시험... 무작위로 불러 세우셔서 10개씩 20개씩 물어보셨는데,,3개 이상인가.. 틀리면 벌을 받게 되어 있었다.3개 틀리면 선생님은"벼랑끝이야, 벼랑"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는데,언젠가는 멘트 대신,"벼랑끝에 선 남자"라는 신문 기사의 제목을 오려와선 축구 심판이 카드를 꺼내 보이듯 꺼내 보이셔서 학생들이 배꼽을 잡게 만드신 적도 있었다.그 친구는 김*기라고 하는데, 유난히 머리 숯이 없어서 애들이 빛나리,라고 놀려대곤 했다.그런데 영어 선생님의 벌칙은.. 200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