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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182

명박씨의 무식함 무슨 왕조사회도 아니고, 옷 색깔을 가지고 시비지? 그것도 일반적인 옷색깔인 검은색 옷을 입었다고 말이야. 누구 말마따나 방통위가 아니고 밥통위인지 .. 아, 예전 신분제 사회에서야, 왕만 입을 수 있는 옷, 왕만 쓸 수 있는 색깔, 왕만 쓸 수 있는 글체, 왕만 쓸 수 있는 규모의 집 이런 게 정해져 있어서 그걸 어기면 죄를 짓고 벌을 받았다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명박씨 정부가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원, 거참, 이씨가 대통령하면 쥐들의 조선의 왕이 되는줄 알고 있는가 본데, 거 주변에서 독재정과 민주정의 차이를 좀 제대로 알려주길. 그런데, 이런 시대착오적 발상이나 정책이 명박씨 취임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도 하 많아서 별로 신기하지도 않고, 별로 신기하게 느끼지도 못하는 내가 병신인건지,.. 2009. 1. 9.
펌/ [기자메모]뉴딜의 근본정신 모르는 이명박 정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지난 10일 4대강 정비사업을 일컬어 “한국판 뉴딜 정책”이라고 했다. 한반도 대운하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다. 전문가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뉴딜은 제도를 바꾸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 것이지, 토목공사를 하자는 게 아니다”(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4대강 개발을 한국판 뉴딜이라고 하는 건 너무 과장된 표현”(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청와대는 섭섭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내놓은 인프라 건설계획은 ‘신 뉴딜’이라고 불러주면서, 왜 4대강 정비사업은 뉴딜로 인정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뉴딜의 뿌리를 짚어볼 일이다. 1930년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 대통령이 대공황 극복을 위해 추진한 뉴딜의 핵심은 테네시.. 2008. 12. 14.
생태계의 멸망 앞으로 6도 지난달 외신은 ‘국토 수몰 위기에 놓인 인도양의 낙원 몰디브가 나라를 옮길 새 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5m 이하인 1192개 섬으로 된 몰디브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머지않아 전 국토가 물에 잠기게 돼 이주할 새 영토 매입에 나선 것이다. 가상이 아니라 실제 이야기다. 지구촌 곳곳을 답사한 뒤 온난화와 그에 따른 피해 현황을 고발한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투발루에서 알래스카까지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가다’(돌베개)를 펴내 영국의 언론인이자 환경운동가인 마크 라이너스(35)가 “사람들은 평균기온이 섭씨 2도나 4도, 6도 올라간다는 게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해 이번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대멸종을 경고하는 ‘6도의 악몽’을.. 2008. 12. 13.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남극 얼음의 해빙 속도 [사이언스 in 뉴스] 그냥 녹는게 아니더라 남극 얼음의 비밀 풀었다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8-12-02 06:33 | 최종수정 2008-12-02 11:40 美 앨리교수팀 연구 결과 발표 붕괴는 ''얼음 속도''와 밀접한 연관 ''빙상'' 이동속도 빠르면 빠를수록 그만큼 균열 빨리 생기고 무너져지구온난화의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는 남극의 얼음이 다 녹아 내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해수면이 지금보다 60m나 높아지게 된다. 인류가 사는 곳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온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얼음덩어리가 언제, 어떻게 무너질지 예측하는 게 매우 중요해진다. 타이타닉호처럼 침몰은 막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대피할 시간은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남극 얼음덩어리가 어떤 상황에서 더 빨리 무너지는.. 2008.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