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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404

공시적 유형론이 결여하게 되는 설명력의 예 /h/는 다양한 정지음들의 약화를 통해 발달할 수 있다. 이것이 추가적으로 약화되어 탈락하게 되면 /h/의 분포는 어두나 어말로 국한되게 된다. 음절말 /h/의 성립은 (유표성 이론에 따르는 추가적) 음운 체계에 대한 공시적 함의를 가지지 않는 예이다. (채찍 번역) cit. Bybee 2006, chapter 8: Language change and universals, in Marial and Gil eds. Linguistic Universal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9. 3. 23.
형식문법에 결여된 설명의 다양한 가능성 What generative theory and OT have in common is that the empirical observations about properties of synchronic states in the languages of the world are directly inserted (sometimes in a simplified form) into the innate apparatus of Universal Grammar, without any attempt being made to formulate them in such a way as to explain their existence. To say that a constraint is universal and innate is t.. 2009. 3. 23.
Concordance Concordance는 코퍼스 언어학에서 이용되는 코퍼스 검색 방식의 하나이다. 검색하고자 하는 항과 해당 항이 출현하는 앞뒤 맥락을 보여주는 방식의 텍스트 검색 방식을 이른다. Concordance는 사용자가 지정한 질서로 정렬된 텍스트 라인의 목록이다. 사용자가 지정한 질서란 이를테면 출현 순서, 원래 맥락 중 적절한 부분으로 둘려 쌓인 각 항목들이 원천 텍스트에서 발생하는 질서 등이다. 소위 깜짝새(SynKDP)의 검색 방식이 Concordance 방식이다. 2009. 3. 7.
Review: 전정례(1992), 주체·대상법으로서의 ‘-오-’에 대한 再考察, 「국어학」 22, 325~340 Review: 전정례(1992), 주체·대상법으로서의 ‘-오-’에 대한 再考察, 「국어학」 22, 325~340 1. 영가설 중세 국어에서 ‘-오-’가 주체·대상법이라는 것은, 관계절의 술어가 수식하는 성분이 관계절의 목적어이면 관형형 어미 앞에 ‘-오-’가 개재하고 주어이면 개재하지 않는다는 관찰에 기초한 것이다. 허웅(1958)에서 ‘-오-’에 대한 주체·대상법으로서의 논의 시작되어 허웅(1975)에서 정리되었지만, 스스로 많은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2. 실험가설 필자는 ‘-오-’가 내포문 표지라고 주장한다. 3. 논증 논증의 단계는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허웅(1975)의 주체·대상법으로 설명되는 것은 내포문표지설로도 모두 설명됨을 보인다. 다음, 허웅(1975)에서 주체·대상법의 예외로 두었던.. 200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