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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Maturana and Varela

존엄과 자기 존중

by 앎의나무 2008. 8. 15.

며칠 뒤에 나는 감옥으로 보내졌고 죄수처럼 다뤄졌다. … 나는 질문을 던졌다

군사 정부가 선포한 방침들의 성명서를 내가 어떠너 식으로 어겼다는 것인가?
이것은 심문을 시작하고 게임의 규칙을 바꾼 것이 바로 나였음을 의미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이 사람들을 능숙하게 다뤘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존엄과 자기존중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심문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허영, 피상성, 질투, 확실성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부하기를 행할 것.

pp 271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