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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Marie Currie

마리 퀴리

by 앎의나무 2006. 9. 17.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 날씨가 추워지면 이 젊은 여인은 마치 복수라도 하듯 노트에 섭씨온도를 또박또박 적어 넣었다. 1898년 2월 6일의 기록을 보면 복잡한 수치와 공식 사이에 '현재 온도 섭씨 6도 25부. 6도라니'라고 적혀 있다.끄트머리에 조그만 느낌표를 열개나 붙여 놓은 걸 보면 마리는 매우 화가 난 것 같다.

6도라니!!!!!!!!!!

에브 퀴리 저 <마담 퀴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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