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nguistics

스터디에서,,

by 앎의나무 2004. 6. 3.

'하다'와 '이다'는 명사 뒤에 붙어서 서술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하다'와 '이다'의 범주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학자들마다 견해도 분분하다.

이 가운데, '형식용언'으로 이들을 분류하는 견해가 있다.(김의수(2004), 학위논문)

명사들을 용언으로 형식하게끔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어휘적내용 없이, 통사적기능을 하게끔 만들어준다는 말이다.

'하다'와 '이다'가 전형적으로 이런 기능을 하지만,

'되다', '받다' 등도 피동을 만들기 위해 형식적인 기능동사로 쓰이기도 한다.

..학습되다, 언도받다 등.

'하다'와 '이다'가 선행명사 포합하며 서술절을 만들 때, 명사포합을 하는데,

명사포합의 이유는 격여과를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가시적인 NP만이 격여과를 통과해야 하는데, NP를 쪼개어서,

흔적NP와 이동한 N으로 나누면 이 둘은 격여과를 받아야할 필요조차 없어지게 된다.

이런 형식용언은 실질용언과 접사 사이에 존재한다. 이 셋은 기능과 어휘적의미라는 양극 사이에 정도성의 차이를 두고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다'가 '이다'보다는 실질용언에 가까운 듯하다.

'하다'와 '이다'는 분포의 차이를 보인다.

'하다'는 사건성을, '이다'는 지시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강하다.

(기타)

* 부사가 논항을 취하는 경우.

없이 살다 - 너 없이

달리 말해 - 너와 달리

* 부정극어 Negative Polarity

아무도 학생이 아니다. (아무도~아니다)

* 음운론적단어/통사적단어/의미론적단어가 모두 다르다.

there oox

마시따 o x x

하-/이- x o x

* 영제에게 ECP 물어보기,

* 1 category가 2 이상의 segments로 분리되면 이들의 집합이 그 category가 되고, 분리된 개개는 barrier가 되지 못한다.

* 어휘통합성가설=어휘고도제약 ; 어휘부와 통사부의 준별을 의미

'Linguis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상  (0) 2004.07.23
존대법 연재 1, -삽- (우앙 ㅜㅜ;;)  (0) 2004.06.24
[펌] 국어학  (1) 2004.06.09
엑,,  (0) 2004.04.06
언어와 문화에 대한 단상  (0) 200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