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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Rumor

여성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위한 요소

by 앎의나무 2009. 7. 26.



1) 젊음 [어쩔;]
2)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신장
3) 지나치게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몸
4) 몸을 구성하는 모든 뼈대가 형태상 조화를 이룬 상태
5) 부드럽게 물결치는 흰색, 황색, 검은색 머리칼
6)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 부드러운 살결
7) 연붉은빛이 감도는 피부
8) 솟아오른 듯하면서, 동시에 깨끗한 이마
9) 움푹 들어가지 않고 곧은 관자놀이
10) 폭이 좁으면서 지나치게 길지 않은 눈썹
11) 사랑스러우면서 불타는 듯한 두 눈 [후덜덜]
12) 나머지 부분과 조화를 이루는 뾰족한 콧날
13) 붉은 기운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두 뺨
14) 머물고 싶은 [어떻게?] 미소
15) 산호 빛깔 입술 [어떤 산호?!]
16) 균형 있는 작은 입
17) 작고 가지런한 흰색 치아
18) 부드럽고 깨끗한 숨결
19) 귀엽고 편안한 말투
20) 보조개가 들어가는 턱-너무 넓지도 않고, 너무 들어가도 안 된다
21) 붉은빛이 감도는 작은 귀-얼굴로부터 너무 떨어지면 안 된다
22) 상아처럼 긴 목 
23) 둥그스름하면서 탄탄한 중간 크기의 우윳빛 가슴
24) 완벽한 형태의 새하연 두 손
25) 중간 길이의 가느다른 손가락
26) 고른 길이의 매끄러운 손톱
27) 자유로우면서도 예의바르고 편안한 몸짓
28) 겸손하면서도 꼿꼿한 자세
29) 우윳빛 피부
30) 적당한 크기에 바깥쪽으로 아주 살짝 벌어진 작은발

출처: <여성 생활 소사전> 1715년 프랑스에서 출간.

그러나 이는 당시 유럽의 기준이고 인류학자들이 보고하는 문화권별 미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인정하는 기준이 있다. 

공통기준

1. 일정 기준 이상의 신장
2. 청결함
3. 목이 굵지 않을 것
4. 수염이 없을 것.
5. 청춘(폐경기 전까지 /쇼펜하우어(이 변태 영감))
6. 얼굴 등 신체의 대칭성
7. 매끄러운 피부
8 깨끗한 미간
9. 보통의 얼굴
10. 가지런한 치아
11. 탄력있는 눈꺼풀
12. 매끄러운 콧날

이상 잉겔로레 에버펠트의 <유혹의 역사> 중 '이상형의 요건'에서 요약 발췌


하지만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누군가와 인생의 반려라고 한들, 
마음이 통하지 않고, 서로가 온전한 인간으로서 교감할 수 없다면
참다운 삶을 살고 있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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