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진화론2 아들 낳는 법과 닭을 통한 입증 허준이 이전의 산부인과 관련 의학서를 모아서 증상, 효험, 치료방법 등에 따라 내용을 편집하고 국어로 번역해서 낸 라는 의학서가 있다. 이 책에 아들 낳는 법이 몇 가지 나와 있다. 그 중 하나로 잠자리 밑에 도끼를 두는 것이 추천되어 있고, 못 믿는 사람들을 위해 닭에게 시험해 보라는 언급도 있다. 그런데 닭은 조류이고 조류는 진화론적으로 공룡(파충류)의 후손이다. 파충류는 성의 결정에 있어 재밌는 양상을 보인다. 알이 부화할 때의 주변 온도가 성을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몇몇 어류들도 그렇다) - 고온에서 부화한 알은 암컷이 되고 저온에서 부화한 알은 수컷이 된다. 그리고 어떤 대담한 생물학자가 닭의 알을 고온에서 부화시켜 암컷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이 부화하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한다. .. 2009. 12. 20. [진화하는 진화론] 읽기 시작 구입했다. 두근두근ㅡ 옮긴이의 말과, 목차와 서론을 읽는다. 관찰과 실험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날이 바로 내 장례식이 될 것이다. Fromm 아저씨의 가르침과 같구나. 성장을 포기하는 날이 바로 내 장례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의 책 디자인은 언제나 적절하다. 2008.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