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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Erich Fromm

잊어버린 언어 #1

by 앎의나무 2006. 7. 20.

에리히 프롬 1983, 잊어버린 언어, 김남석 역, 단음출판사(Erich Fromm, The Forgotten Language)

서론

잠들어 있는 동안의 우리의 창조력의 산물과 우리의 신화가 - 인간의 가장 오래된 창작이 흡사하다.

잠들어 있을 때의 창조력은 위대하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모두 같은 방식으로 꿈을 꾼다.

상징의 언어, 경험 감정 상상이 마치 감각상의 외계의 사건인 것처럼 표현되는 언어이다. 시공의 범주를 벗어나 "강약과 연상의 지배를 받는" 논리를 가진 언어이다. 이 언어가 바로 꿈과 신화의 언어이다.

깨어 있을 때 현대인은 이 언어에서 잊혀지고 있다.

현대인은 꿈을 이해하지 못한다.

신화의 언어의 이해는 바로 꿈의 언어의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자아의 심층과 닿아 있는 언어, 자아는 인본의 해석과 닿아 있으므로 그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스스로 인간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데미안!)

꿈, 신화는 자아가 자아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보내는 중요한 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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