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주제를 얼마나 잘 이야기 속에 녹여내느냐에 따라,
예술작품으로서 필름의 농도가 어떻게 달라 질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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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시사적인 영화는 이점을 더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술적 감동은 주지 못하고, -우리가 그렇게 싫어했던- 교조적인 가르침을 강요하는텍스트에 불과하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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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성재와 그의 무리들... 그리고 조안의 연기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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