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은 인문학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사회과학에서 발견되는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무관성(처럼 보이는 현상)이, 곧 해당 현상이 자연과학의 대상임을 반증하는 것인가. 즉, 사회적 현상의 두 측면 중 인간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는 부분이 자연과학적인 대상인가.
인간들이 무의식 중에 만들어내는 전체로서의 사회학적인 구조는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본질을 해명하는 데 전혀 의미 없는 것인가.
이 질문에확증적으로 그렇다고 말할 사회과학도가 얼마나 될까.
어쨌든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은 인간이라는 벽덕스러운 동물을 끼고 연구될 수밖에 없음에야,
이 두 범주의 경계는 인식의 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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