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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

한겨레는 반성 좀 하시기를

by 앎의나무 2010. 6. 14.
놈현은 그렇다 칩시다. 

관장사가 뭡니까? (입에 걸레를 무셨는지 -_- 아 진짜)

뜻을 이어 받는 게 나쁜가요? '예수처럼 살겠습니다' 이게 나쁜가요. 

나쁜 것은 저속하고 말초적인 표현 아닐까요. '관 장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순간에 붙여지는 부정적 뉘앙스와 프레임이 사람의 사고를 마비시키죠.

그 프레임에 갇혀 사람들은 '관 장사'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미, '관 장사라는 표현이 고인을 욕되게 하는가, 관 장사가 욕되게 하는가?' 따위의 말을 하고 있네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니깐 참.

암튼, 조선일보도 감히 관장사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대체 관장사가 뭡니까????????
무슨 지하철 무가지도 아니고 왜 이럽니까.

한겨레는 참여 정부 시절에 한나라당에게보다 정부에 대한 비판과 악담을 더 많이 했더랬죠. 
그런데 이번 정부 들어서는 '정권은 타도 대상이 아니다'라며 몸을 사리지를 않나, 
과거엔 노무현과 삼성과의 유착 어쩌고 하면서 소설을 써대더니 
이제는 "1등기업 삼성을 인정하자"고 하지를 않나. 

진보가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만만한 상대에게만 비판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이라면,
진보가 더 배운 티를 풀풀 내며 나 잘납네 하는 엘리티즘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진보는 개나 주소.
난 필요 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퍼붓던 비판의 반만 이번 정권을 향해 풀어 내면 말도 안 합니다.
그런 건 안 하고 ... -_- 
+ 죽었을 때, 관장사 젤 많이 한 언론이 한겨레라는 건 자기들도 알텐데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