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를 낳는 것은 존중하지 않는 태도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데는 우선 스스로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불합리한 욕망이고 무엇이 생산적인 바람인가.
무엇이 잡을 수 없는 환상이고 무엇이 나의 본질을 꼭 부여잡을 수 있는 삶인가.
나 자신을 잡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놓을 때
객관적이 되고 성장의 시작이 마련되고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모든 삶에 몰입하여 소외를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나의 손을 잡는다는 것은
나 스스로에 대해 민감하고 항상 열려 있고 깨어 있는 것이다.
"길을 지우면 광야라"
'Humaniz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질의 가능성 (2) | 2010.01.27 |
---|---|
humanity upgrading (0) | 2010.01.17 |
변화를 동반한 계통의 확인 / <진화하는 진화론>에서 발췌 (0) | 2009.12.28 |
인류에게 자연선택의 압력은 여전히 강한가? / <진화하는 진화론> 채록 (0) | 2009.12.26 |
자연선택을 극복한 종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