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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

[같은 논항 구조의] 다양한 논항 실현에 대하여

by 앎의나무 2008. 12. 1.

[같은 논항 구조의] 다양한 논항 실현에 대하여

 

projectionist assumption

어휘에 이미 논항 구조가 들어 있다. 소위 ‘하위범주화틀’이 이 접근의 초기 이론이다. 이후 이 이론은 동사의 어휘적 의미 특징에 더 집중하여 ‘논항 구조’와 이에 대한 적절한 ‘맵핑 알고리듬 진행’이라는 방식으로 발달한다. 여기에서 ‘하위범주화틀’이 도출된다. ‘하위범주화틀’은 더 이상 원초적인 것이 아니게 된다.

하지만 여격교체, 처격교체, with/against 교체라는 현상은 projectionist model에서 문제적 현상이다. ‘왜 같은 논항 구조가 다양하게 실현되는가?’ 동사 자체에 부담을 주는 방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휘적으로 함의되지 않는 보충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실 수많은 동사들이 상당 정도로 넓은 통사적 맥락의 범위에서 실현된다.

 

  1. Terry swept.

    Terry swept the floor.

    Terry swept the leaves into the corner

    Terry swept the leaves off the sidewalk

    Terry swept the floor clean

    Terry swept the leaves into a pile

    (Rappaport and Levin 1998, 97-8, (1))

 

이런 관찰 사실이 단지 동사의 다의인가? Projectionist는 ‘그렇다’고 답한다.


Constructional Perspective

하지만 Construction(구문) 문법의 관점에서는 대안적 설명을 한다. 구문들이 별개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구문은 초기에는 syntactic frame이라고도 불렸다. VOO(이중타동구문), VOL(사역이동구문), VOR,(결과구문) 등. 구문문법에서는 이들은 하나의 기저에서 도출된 대응되는 교체가 아니다. 구문이 서로 다른 것이다. 구문은 표면형 일반화를 통해 형성되며 기저와의 도출적 관계는 상정하지 않는다. 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Challenges

구문문법은 차지하고, Projectionist의 관점에서 문제를 이어가 보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1) 교체에 의한 두 표현은 정말로 의미차이가 없는가, 2) 변이형은 왜 존재하는가, 3) 그런 변이형의 맥락정보는 무엇인가?

이에 대하 Projectionist approaches의 다양한 버전들은 다음과 같이 답할 것이다. 1) 전통 생성 문법 - 선택적 변형, 2) 이후의 생선 문법 - 의미역 일률 적용 가설에 따르는 정교한 변형과 이동, 3) 어휘 규칙 분석 - 사건 기반의 어휘적 의미 표상 4) 동일한 논항 구조가 맵핑 알고리듬에 따라 두 가지 논항 실현.

in Levin and Rappaport 2005, 7. Multiple Argument Realization, Argument Re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