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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Hurt-Thing Diary

by 앎의나무 2008. 10. 14.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는 어쩔 것인가.

꿈 속의 풍광

조용하게 볕이 드는 뜰
깊이를 알 수 없는 자연스러움, 조화
구차하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은, 단아한 옷차림
굳건하고 봄바람 같은 발 걸음
차분하게 잡아 주던 확실감이 스며드는 손

생을 최선을 다해 맞으라는 그의 진실이 깃든
조용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목소리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나를 잘 피워내어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잘 하고
내가 부족한 것은 남들에게 얻고 고마워하고 배우고,
그렇게 어울려 사는 것,
적극적 연대 속에서 독립적인 나를 사는 것

차분히, 손을 잡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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