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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

자기통제

by 앎의나무 2008. 3. 14.

<자기통제력의 발달> (송명자, 발달심리학, pp.270-1)

 

자기통제력(self-control)은 보다 크고 장기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순간의 충동적인 욕구나 행동을 자제하며 즐거움과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을 뜻한다.

 

오늘날과 같은 성취지향적인 사회에서 아동이 미래의 성취를 위해 즉각적인 욕구나 충동을 자제하는 일은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자기통제력은 지적 성취뿐 아니라 공격성, 정서, 도덕성 등을 비롯한 여러 정의적 특성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덕성발달의 장에서 언급하겠지만, 도덕적 판단과 도덕적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원인 중의 하나도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면서도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자기통제력이 부족한 데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아동기 자기통제력이 어떠한 요인 또는 능력으로 구성되는가를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분야의 연구경향들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자기통제력은 유혹에 저항하는 능력, 만족을 지연하는 능력, 충동을 멎게하는 능력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naver블로거 healing journal님의 글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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