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말을 할 때 무엇을 하는가. 우리는 말을 하여 무엇을 하는가.
불변의 사실은화자의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목적에 언어가 봉사한다는 것이다. 언어가 화자의 의도와 계획에 어떻게 봉사하는가에 대한 학문이 화행론의 영역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설득을 하거나 주장을 하거나 단언을 하거나 함으로써 화자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언어학자는 고려를 해야한다.
언어단위의 형태와 의미의 변화가 일반적인인지 표상의 원리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언어행위 역시 인간의 일반적 행동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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