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이스의 대화의 원리 1은 결국 훔볼트의 대화의 원리와 같다.
요컨대 그것은"다른 사람처럼 이야기하라"이다.
레빈은 이 원칙을 프로그램화하여 실험하였는데...
간단히 말하면, 가로칸과 세로칸의 갯수가 많은 격자틀 만들고, 각 격자를 흰색과 검정색으로 임의적으로 채운 후, 위의 원칙에 따라 색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즉, 네 면에 인접한 격자들을 닮게 만드는 것이다. 가령 검은색 격자의 삼면을 흰색 격자가 싸고 있다면, 그 격자는 흰색으로 바뀐다.
이 원칙을 많이 적용시켜 나갈수록 뚜렷하게 어떤 구조가 만들어짐이 확인되었다.
-이상 언어변화(루디켈러)의 일부를 마담 멋대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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