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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

sbs8시

by 앎의나무 2005. 12. 9.


<8뉴스>전문과학잡지의 양대 산맥이라는 사이언스와 네이처의 의견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미국에서 발행되는 사이언스와 영국에서 발행되는 네이처는 백년이 넘는 경쟁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논문 인용 건수로 평가되는 '영향력지수'에서도 각각 5위와 6위로 특정 분야만을 다루는 전문 학술지를 제외하고는 수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관계 때문일까요?지난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사이언스에 실리자, 네이처는 연구원의 난자 제공이라는 윤리적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 5월에는 역시 사이언스에 실린 맞춤형 줄기세포 논문에 대해 진위논란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에 네이처의 표지를 장식한 복제개 스너피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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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對 非MBC언론"인 현재 우리 언론들의 모습과 뭐가 다르지.

sbs의 포퓰리즘 지향이야 예전부터 알았지만, 정말 이번엔 꼴불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