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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

로만야콥슨(2) <"소리와 의미"에 대한 6강좌> 머리말

by 앎의나무 2004. 10. 3.

머릿말.

1942년 벨기에와 프랑스의 학자들에 의해 NewYork에 L'ECOLE LIBRE des hautes etudes(고등연구 인문학교)가 세워지자마자야콥슨은 일반언어학 분야의 교수로초청된다.

그는 첫 학기에 "소리와 의미"(On Sound and Meaning)라는 주제로 여섯 강좌를,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함께 열었다.다음 학기부터는 "언어의 변화", "유사성과 어족"을 (3학기 동안)더불어당연히(?)15 강좌의 "음운론"강의가 (매학기)각각 개별적으로 그의 담당이 되었다.

이 과정의 담당은 Henri Gregoire, Jacques Hadamard, Claud Levi-Strauss 등의 일반대학교수들과 J. Mattoso Camara, Paul L. Garvin, Charles F. Hockett, Henry M. Hoenigswald, Thomas A. Sebeok 등의 언어학자들로 이어졌다.

야콥슨은 동시에 부속기관인 Oriental and Slavic Philology and History연구소에서 9~15세기 체코 시라는 강의를 했다.

야콥슨은 불어로 강의하는 것에 익숙치 못해여 "소리와 의미"에 대한 여섯 강좌의 발표안을 미리 준비하여 이것보다 더 비격식적이었던 수업의 기초로 사용하였다. 여기에 실린 글은 Emmanuel Claude Jacquart가 편집하여 아주 약간의 수정만을 거쳤다. (1976년의 이야기 -현주 주)

- 이 불어판은 다시 John Mepham에 의해 英譯되어 1978년 MIT Press가 찍어냈다. (현주 주)

*긁어가실 땐 댓글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