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부추긴 사람들도 있고 또 방학에 짬이 나 통사론스터디에 나가게 됐다.
딕슨 박사의 Basic linguistic theory v.1을 공부한다.
통사론 개론이지만 내가 학부, 대학원 석박사 동안 공부했던 통사론과는 다르다.
유형론과 기능주의 기반의 개론서로, 그간 유형론 스터디 등에서 공부하고 귀동냥하면서 혼자서 조각조각 재정립해왔던 개념들이 잘 모아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원에 다닐 땐 스터디들을 하면서 시간이 아까운 줄 몰랐다. 지금은 자잘한 일들이 퐁당퐁당 던져지니 그 사이사이에 짬이 있어도 기진한 느낌이 들어 뭐 하나 제대로 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나마 반일 정도 온전히 집중할 일이 생기니 좋다. 돈이 조금 들더라도 고속열차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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