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성2

퀴리, 패러데이 많은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지만,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 마리 퀴리(Marie Curie) ─ 이 둘을 나는 무척 사랑한다. 이들의 과학적 업적 때문이 아니라,그인간성 때문에. 제본소의 견습공으로 제본 맡겨진 책을 읽으며 공부한 과학자, 아이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이라는 훌륭한 초심자용 과학서적을 만든 과학자,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은 과학자 ─ 마이클 패러데이 마리퀴리야 더 말해 무엇할까. 딸 에브 퀴리가 지은 그녀의 전기를 추천. 2006. 10. 28.
일본침몰 초난강과 박사의 어설픈 연기가 내내 영화에 대한 집중을 방해했지만,또 남녀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전체 이야기에서 이상하게 삐그덕삐그덕댔지만,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할 만하다고 생각한다.오직리얼한 비주얼 그 하나만으로도 ㅡ 사실적인 영상은 지구와 인간을 생각하게 했다.영화는 지진과 일본, 일본인에 한정되었지만사실 모든 인류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품고 있다.지진에 의해서만이 아니라아마도 전쟁이 나서 핵폭탄이 떨어지거나,대기권을 뚫고 유성이 충돌하거나,갑자기 매해 해수면이 10m씩 상승한다거나하는 등등의 상황이 일어나도일본사람만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사람이라면인간성과 인간의 문화가 그렇게 비참하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ㅡ그러나슬픔 속에서 비참해지는 것보다 더 강한 힘은 인간이 인간에 대해 보내는믿음과 情이라.. 200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