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1 나의 아저씨 감상 후기 경미한 근육통과 인후염이 가시지를 않아 주말을 쉬었다. 지겨움을 덜어내려고, 눈을 감고 쉬면서 귀로 들어도 스토리를 좇을 수 있는 한국 드라마를 하나 몰아서 보기로 했다. 마침 넷플릭스 추천에 #나의아저씨 가 떠 있어 보기로 하였다. 1. 괜한 걱정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46(?)세의 박동훈(이선균 분)과 상처 투성이에 고슴도치처럼 모두에게 공격적인 21세의 이지안(이지은 분)이 두 주인공으로 등장했을 때, 이 둘의 로맨스가 줄기인가 싶어 잠시 눈쌀이 찌푸려졌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는 1화부터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만들었다. 2. 큰 줄기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 존경하는 것, 의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지안이 동훈을 통해 이런 것을 배우며 사람답게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인격.. 2020.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