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신문2

[ 공부론 | 고대신문 20080506 ] _ 학자와 지성인이 되기 위한 공부하기 - 임희섭 교수님 / 발췌 첫째로 되도록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부에 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학자가 되려고 하는지, 내가 왜 지금의 전공을 택하였는지, 그리고 나는 왜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하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보고 확실한 문제 의식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가 논문의 주제로 선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해 나아가고 싶은 특정 주제가 우리 사회나 인류사회를 위해 왜 중요하며, 그 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는 내가 종사하는 학문과 국가 및 인류사회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에 대해 되도록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는 것이 공부의 진행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의 고전을 되도록 많이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다. 어떤 학.. 2008. 5. 16.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기자칼럼-호원보도부과학부기자 이동주,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고려대 대학원 신문, 6월 둘째 주 … … 우리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우리는 다양한 언어를 동원한다. 언어란 그야말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구인데 가끔은 이 도구들이 문제를 일으킨다. 내가 쓰는 도구와 상대방이 쓰는 도구가 다른 것이다. ... 때로는 언어에 내가 부여한 의미와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른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시간을 진의가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하는데 쓰기도 한다. … 때로는 서로 귀를 틀어막고 내 얘기를 들어달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당사자들에게는 절막하겠지만 주변에서 보기엔 소음이거나 코메디이거나. … 그.. 200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