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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zing/Erich Fromm48

기억의 조작 내가 그 일을 했다는 것을 나의 기억은 알고 있다 나의 자부심은 내가 그 일을 했을 리가 없다고 한다 기억은 자부심에 양보한다 - 니체, (프롬의 '잊어버린 언어' 4장 에서) 2006. 6. 25.
삶에 대한 마르크스의 한마디 인간이나 자연에 대한 당신의 관계들은 모두가, 당신의 의지의 목적에 걸맞는, 당신의 진정한 개인적 삶의 구체적 표현이어야 한다.당신이 사랑한다 해도 상대편의 사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드러내도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당신의 사랑은 결실이 없고 불행해진다.프롬이 자주 인용하는 마르크스의 의 귀절 2006. 6. 7.
좀 더 잘 살아보자, 지배하는 자들에 의한 거대한 사기를 꿰뚫어 볼 수 있을 것,무노동 무고통은 현실이 아닌 환상임을 알 것,자기중심적이고 동정받으려는 이야기는 하찮은 이야기이다, 남을 이해시키려고 하기 전에 자신을 이해시킬 것,반권위주의를 현실도피를 위한 합리화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삶을 살면서, 매 순간 한 가지만 바랄 것,내적으로 자신에게, 외적으로 세계에집중할 것,그리하여 내적으로 자신을 자각하고 외적으로 세계에 대해 깨어 있을 것,현대의 압도적 문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현대인은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고 이용할 수 있다고, 그런 것을 소유하는 것이 존재임을믿게 만든다. 그러나 사실 그것들이 없다면, 현대인의 대부분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다. 그들의 감정들과 사고 과정들은 그들의 사용하지 않는 근육처럼 위축되어.. 2006. 6. 7.
선문답, 이성이란 문 : 이성이란답 : 세계를 있는 그대로 알려는 즉환상으로부터의 벗어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사고의 활용 착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왜 진실을 사랑합니까?""진실을 위해서!""왜 정의를 사랑합니까?""정의를 위해서!""왜 선을 사랑합니까?""선을 위해서!""그러면 왜 삽니까?""맹세코, 모르겠는데요 - 살고 싶으니까!"(프롬, 존재의 기술 1장에서) 200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