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만화방에 꽤 많은 돈을 투자했나보다,
어제 밤에 죽어라 만화를 보고서 돈을 내면서 마일리지 카드를 내밀었다,
97년도에 만든 것이었다. 대체 이걸 어디다 쓰냐는 마음이 있었지만,
거의 습관적으로 마일리지를 쌓아왔다.
그런데 어제 마일리지를 입력하는데 기계가 요란스러운 소리를 냈다.
삐리리리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잔돈을 주는 주인 아저씨 손 위에 문화상품권이 같이 있었다
그리고 참, 빙고 - !
이글로써 11월의 모든 화요일은 포스트를 붙이게됐다.
달력에 빙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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