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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play the ...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by 앎의나무 2008. 3. 2.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구십 구년 일월 삼십일일
그날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

오늘도 습관 같은 내 전화 따스히 받아 주는 너에게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처음 만난 그 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께요 그대처럼

너무 편한 사이가 싫어서 너무 오랜 사랑 힘들어서
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 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처음 만난 그 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께요 그대처럼

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난 내 눈물도 따스히 감싸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내가 잡을께요
아무 걱정 마요 내 손을 잡아요 처음

 그날처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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