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17711 자우림 / 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위해 난 이 세상에서 태어난 걸 알고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 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 나 나 때론 폭풍우 거센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은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 2008.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