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휴가1 5.18, 그날의 일지 / 이글루스에서 펌 http://ozzyz.egloos.com/824622에서 퍼왔습니다.광주의 피를 묵인했던 지역감정이 여전히 진행형으로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대부분 광주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왜 광주가 싸워야만 했는지, 피를 흘려야만 했는지, 그리고 왜 김대중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지금부터 참고문헌의 기록들을 통해 환기시키고자 하는 것은 전두환과 그의 공수부대가 '화려한 휴가'로 명명했던 5월의 참상들이다. 그 모습들은 믿을 수 없을만치 잔인하고 처참해서 읽고 보기가 불편하기 이를 데 없을 것이다. 문자의 충격에 잠시 분노하고 짜게 식어버릴 감정이라도 해도 좋다.더 이상 광주 이야기를 하는데 질려버린 냉담자들,광주 5.18은 알아도 정작 무.. 2008.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