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세력1 차악으로서의 민주당 내게는 지금까지 몇 번의 선거가 있었다. 한나라당은 경상도 토호세력이고 민주당은 전라도 토호세력(이 기반)이다. 지금도 이 생각엔 변화가 없다. 그래서 나의 이상에 가까운 사회당을 지지하여 투표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대선에선 '금민'씨에게 한 표 던졌었다. 그런데 너무 이상적인 표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사회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걸 알면서도 왜 그랬나 모르겠다. 토호세력 여부에 관계없이 야당은 여당에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마련이지 않는가. 여당이 보수적이면 야당은 진보적이 되고, 여당이 진보적이면 야당은 보수적이 된다. 뒤집어 보면, 양당 체제에서는 한 당은 보수적이고 다른 한 당은 진보적이 되게 마련이다. 한국이 표면적으로 양당 체제는 아니지만, 거의 양당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0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