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1 [한겨례]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된 촘스키 “생각과 표현통제는 불행한 일”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된 촘스키 “생각과 표현통제는 불행한 일” “불온서적 판매량 증가는 한국인들의 양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가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에 일침을 놨다. 인터넷 카페 ‘불온도서를 읽는 사람들의 놀이터’(불놀이) 운영진들은 지난달 17일 촘스키에게 한국의 불온서적 지정 논란에 대한 견해 등을 묻는 전자우편을 보냈다. 이 카페 운영진 송명숙(23·건국대 법학)씨는 24일 “답변이 올 거라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불과 이틀 만에 바로 답장이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촘스키는 답신의 첫머리에 “불온서적 읽기 클럽이 (불온서적 선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매우 즐겁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국방부가 지정한 불온서적 목록에는 , 등 촘스키의 책 두 권도 포함돼 있다. 그는 .. 2008.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