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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성2

진선미성 근대인은 자연을 파괴하는 생산체제와 인간을 불구로 만드는 사회를 건설했다.생산 증대와 부의 획득이 근대 세계 최고의 목표가 되었으며, 다른 목표들은 모두 입에 발린 소리로만 대접 받을 뿐, 부차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최고의 목표는 정당화가 필요 없다. 허나 부차적인 목표는 그것의 달성이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정도에 비추어 정당화된다.이것이 물질주의 철학이다. 그러나 전세계 그 어느 곳에서든지 간에, 이런 철학에 도전하며 다른 가치관을 주창했던 현자나 교사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그들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내세가 아니라, 그것들이 필요한 이곳 현세에서 바로 그것들을 추가로 얻게 될 것"이라고 배웠다생산의 논리는 생명의 논리도 아니고 사회의 논리도 아니다. 생산.. 2006. 8. 28.
선문답, 이성이란 문 : 이성이란답 : 세계를 있는 그대로 알려는 즉환상으로부터의 벗어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사고의 활용 착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왜 진실을 사랑합니까?""진실을 위해서!""왜 정의를 사랑합니까?""정의를 위해서!""왜 선을 사랑합니까?""선을 위해서!""그러면 왜 삽니까?""맹세코, 모르겠는데요 - 살고 싶으니까!"(프롬, 존재의 기술 1장에서) 200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