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상1 이필상 총장을 위한 변 - 속임수 인터넷의 보급으로 너도나도 너무나 쉽게 가상의 언어들에 노출된다사실 확인도 안된 그것을, '공공의 언론'이라는 권위이기 때문에확실하게 믿어 버린다.'공공'이 '자본'으로 대체된 지 이미 오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그걸 모른다.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내가 글로 만나본 인생의 스승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말은 믿지 말아라, 행동을 믿고, 그 사람의 존재를 믿어라,그 사람은 그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으로써 존재하는 것이다.누구라도 말로는 하늘의 별도딸 수 있다안도감에 속지마라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곧여론 및 상식과 나의 생각이 같다는 것과실제적 진실은 상관성이 없다.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데에서 안도감이 만들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군중에 묻혀, 한 인간으로서의창조과 독자성을.. 2007.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