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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2

생태계의 멸망 앞으로 6도 지난달 외신은 ‘국토 수몰 위기에 놓인 인도양의 낙원 몰디브가 나라를 옮길 새 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5m 이하인 1192개 섬으로 된 몰디브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머지않아 전 국토가 물에 잠기게 돼 이주할 새 영토 매입에 나선 것이다. 가상이 아니라 실제 이야기다. 지구촌 곳곳을 답사한 뒤 온난화와 그에 따른 피해 현황을 고발한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투발루에서 알래스카까지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가다’(돌베개)를 펴내 영국의 언론인이자 환경운동가인 마크 라이너스(35)가 “사람들은 평균기온이 섭씨 2도나 4도, 6도 올라간다는 게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해 이번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대멸종을 경고하는 ‘6도의 악몽’을.. 2008. 12. 13.
북극發 ‘CO2 재앙’ 카운트다운 임박 / 동아일보 대기 탄소가스 25% 맞먹는 양 동토층 아래 ‘냉장’ 온난화로 분출될 경우 북극온도 6℃이상 오를수도 海氷 급감추세 ‘인류위기 시한폭탄’ 경고 잇따라 북극 주변의 영구동토층에 묻혀 있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케이블TV인 디스커버리는 25일 홈페이지에서 “지구온난화로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의 북극 주변 지역 영구동토층에 묻혀 있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대기 중에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최근 북극해의 해빙(海氷) 면적마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자 과학자들은 온난화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균형이 무너지는 임계점)’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우려하고 있다. ▽예고된 온난화의 악순환=디스.. 200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