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한가운데2 사회적 타성에 대해 나는 그렇게 모든 것을 간단하게 해버리는 사람이 싫다. 모든 것이 이처럼 무섭게 갈피를 잡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ㅡ 루이제 린저, 中 2008. 12. 23. 1947년 5월 5일 슈타인의 일기 결합을 회피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내 속에서 그리움과 두려움이 오랜 세월 동안 심한 투쟁을 거듭해 왔다. 비겁하게도 괴로운 분쟁에서 내가 놓여나기 위해서는 무거운 불치의 병 및 죽음에 가까워짐이 필요했다. 10년 전의 나는 지금처럼 내 자신을 잘 몰랐다. 그래서 나는 그때의 나의 맹렬한 폭발이 니나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해당되는 것임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니나에 대한 나의 투쟁이 이 한 여자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나의 본질의 특수한 방향으로의 발전과 인식을 위한 투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동시에 어떤 여자를 선택하느나 하는 문제가 여자의 선택에 해당하지 않고 나 자신의 본질의 가능성의 선택인 것을 몰랐었다. 나에게 없다고 부인하려고 했던 나의 본질의 일부분과 가능성을 니나가 구현하고 .. 2008.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