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1 제주 언어 시제 및 상 체계 특이점(간략정리) 1. 굴절요소로서 진행상은 현재시제로만 쓰인다. -엄/암-, -엄시/암시-2. 굴절요소로서 완료상은 과거시제로만 쓰인다. -안안(-) : 기존 연구에서는 과거완료상을 세우지 않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안안-'이 '-안'과는 구분되는 의미와 분포를 보임을 확인했다. -안안-은 '-안'과 달리 선어말어미로도 쓰일 수 있다. 또, '-안'의 기원형으로 추정되는 '-앗'이 '-안안-'의 이형태인'-안앗-'에 보존돼 있었다. 이는 '-안'이 '-앗-'에서 발달했다는 가정을 좀더 신빙성 있게 만들어주며, 한편 '-안'의 공시적 이형태로는 '-앗'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안안-'을 별개의 형태소로 세울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된다.3. 굴절요소로서 현재시제는 발견하지 못했다. (있다고 해도 채집이 그 만큼 어려웠다.. 2006. 8. 2. 이전 1 다음